2009년 8월 18일 화요일

Everlasting God (어노인팅, 새힘얻으리) - 강습

 

 

 

 

 

 

 

 

 

 

 

 

 

 

 

 

 

 

 

 

 

 

 

 

연습해야징~

밥과 말

남편과 아내의 관계는 주고받는 관계이다.
기브 앤 테이크의 관계인데,
이것은 균형이 맞아야 원만해진다.

부부관계는 밥과 말의 관계이다.
결국은 밥과 말의 교환이다.
아내는 남편에게밥을 주고 남편은 아내에게 말을 준다.
그것이 원만할 때 부부관계는 균형이 맞아진다.
이것을 실존적 질서라고 한다.

남자에게 밥은 휘발유와 같다.
휘발유가 떨어지면 차가 움직이지 못하듯 남자도 마찬가지다.
밥을 못먹으면 맥을 못춘다.

항공기 승무원들을 보면서 배운다.
그들은 기내 면세품을 팔기전에 먼저 밥부터 먹인다.
배부르게 먹여놓고 난 다음에 마음껏 물건을 판다.

누구 하나 왜 장사를 하느냐고 신경질을 부려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두들 배가 부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들 관대해졌기 때문이다.

사람은 그렇다.
일차적으로 생물학적 욕구가 충족되어야,
이차적으로 심리적 욕구가 생긴다.
밥을 먹여주어야 사랑할 마음이 생긴다는 말이다.

가난한 사람에게 예의를 묻지말라는 말도 다 거기서 나온 말이다.
남자는 생리적 욕구가 충족이 안되면 눈에 보이는 게 없다.

남편에겐 집이 쉼터다.
자고 먹고 보는 쉼터다.
집에 와서 마음껏 먹고 보고 쉬고싶어 한다.

마음에 상실감이 생기면 자꾸만 먹는다.
이것은 배가 고파서가 아니다.
사실은 마음이 고파서다.
사람은 마음이 고프면 자꾸 먹는다.
먹고먹고 또 먹고 한다.

여성은 정서적 욕구가 중요하다.
따뜻한 말로 정서적 욕구를 채움받고 싶어한다.
여자는 달콤한 말,사랑의 말을 듣고 싶어한다.
감미로운 말을 들으면 너무 좋아서 분별력을 잃는다.
여자에게 있어 사랑의 말은 듣고듣고 또 들어도 자꾸만 듣고싶은 대상이다.

남자와 여자는 그렇게 다르다.
남자에게 밥이 중요하듯이 여자에겐 말이 중요하다.

많은 남자들이 자기에게 밥이 중요한 줄은 알지만,
아내에게 말이 중요한 줄은 모른다.
그래서 배고프면 밥달라고 고함을 지르지만,
정작 아내에겐 따뜻한 말 한마디 해줄 줄을 모른다.

그래서
남편은 배가 불러서 잠을 잘지 모르지만,
아내는 말이 고파서 잠을 자지 못한다.
그게 현실이다.

많은 남편들이 말을 잘 할줄 모른다.
조리있게 잘할 줄은 알지만,
부드럽게 할 줄은 모른다.

아내에게 하는 말은 다르다.
조리있게 한다고 잘하는 말이 아니다.
부드럽게 해야 한다.
달콤하게 해야 한다.

소리지르지 말고, 짧게 말하지 말며,
작고 부드럽게, 그리고 길~~~~~게 말해야 한다.
정서적 욕구가 채워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아내는 말고픔이 해결된다.
말고픔이 해결되면 눈길이 달라진다.

여자는 사랑하는 사람의 눈을 본다.
사람을 사랑하면 정면에서 눈을 보며 고개를 까딱까딱한다.

하지만,
마음이 틀어지면 자세도 틀어진다.
자세가 틀어지면 눈길도 틀어진다.
삐딱하게 앉아서 곁눈질을 한다.

말고프기 때문이다.
말고팠기 때문이다.
따뜻한 말, 사랑하는 말에 굶주렸기 때문이다.

남자가 밥에 허기지듯이,
여자는 말에 허기진다고 하는 건 진리다.
이 진리를 알면 많은 남자들이 다르게 살 수 있을게다.

돈도 안들고, 세금도 안들고, 땀 한방울 안드는 일인데,
그게 바로 말인데, 말하는 일인데,
그걸 모르다니, 거기에 인색해하다니..

김용태 교수의 강의에서 들은 말이다.

오호, 애재라.
몰라서 그러제.
몰라서, 몰랐기에 그렇게 무식했제 말이다..

 

출처: 해와달

2009년 8월 12일 수요일

[펌] AHCI...란 뭘까요? (E-SATA 외장 하드를 써먹자.)

출처 : AHCI...란 뭘까요? (E-SATA 외장 하드를 써먹자.) eSATA | 작성자 지니
http://blog.naver.com/subvenire/59141571

LG 노트북 R510, 410 유저들을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간단하게 설명 후, 바로 AHCI 적용 글로 넘어 가겠습니다.

비스타가 마음에 안 들어서, XP로 다운 그레이드 하는 분들이 종종 있더군요.
하지만, XP 설치 도중에 에러창이 뜰껍니다.

AHCI 때문에 그런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AHCI가 SATA 모드로 설정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걸 변경해주면, 해결이 됩니다.


간단하죠?

어떻게 변경해요?
LG X-NOTE R510의 바이오스
Advanced  - HDC Configure as - IDE/AHCI

※ R310에서는?
SATA Operation Mode :  Enhanced / Compatible.... 옵션을 바꿔주면 됩니다.
Enhanced = AHCI / Compatible = IDE

바이오스에서 AHCI 모드를 AHCI / IDE 변경할 수 있는데요.
IDE 모드로 바꿔주고, 윈도 XP 설치를 하면 문제 없습니다.


이제 윈도우 XP 설치를 하면 됩니다.
그리곤, 그냥... 그대로 윈도우 사용해도 됩니다.
아무 문제 없습니다.

여기까지만, 읽으시고 익스플로러 창을 닫아도 됩니다.

하지만, ESATA 외장 하드를 사용한다면, AHCI를 적용 해 줘야죠.
안 해줘도 상관은 없지만, HOT PLUG 기능을 사용 못 합니다.

R510, R410 시리즈는 E-SATA가 달려있는데, 이걸 못 써먹다니요!!!
노트북 전원 켤 때, 외장 하드를 같이 켜서 사용하시겠습니까?
그래도 되겠지요.

그런데, 갑자기 연결 할 일이 생겼다면???
USB로 연결 하시겠습니까?

그래도 되겠지요.

그런데 인코딩을 해야한다면?
겁나 느려집니다. -_-

USB 외장 하드의 점유율은 10% 정도.
인코딩이 아니더라도, 단순한 웹 서핑에서도 약간 답답함을 느낄 정도입니다.

E-SATA에 연결하면 느려짐도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HOT PLUG를 써먹어야죠.

그리고 그 HOT PLUG를 써먹으려면, AHCI를 적용해줘야 합니다.

R510, 410 기타... E-SATA 포트가 없는 노트북이라면,
AHCI 패치 해 줄 필요는 없습니다.

혹시 E-SATA 때문이 아니라, AHCI에서 지원하는 기능이 끌린다,

그래서 쓰고 싶다...?
여러가지.. 잡다한 거 빼면...
HOT PLUG, NCQ, Staggered Spin-up 이 정도가 눈에 띄는데요.

이게 뭐 하는 건지 알아봅시다.

<HOT PLUG>
SATA 하드를 USB 외장 하드 사용할 때처럼,
언제든지 꼳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죠.
데탑의 메인보드 SATA 포트에 꽂든지, LG 노트북의 E-SATA 포트에 꽂든지... 언제든지요.

<Staggered Spin-up>
전력 부하를 막아주는 기능...
효용성은 글쎄요? -_-a
모르겠습니다~  ㅡ_ㅡ;;

<NCQ>

이건 참 말이 많습니다.
하드 제조사에서는 성능 향상이 있다고 광고를 하지만, 실제는??
사용 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읽기, 쓰기가 잦은 서버에서는 확실한 성능 향상이 있다고 하는데
일반적인 환경에선, 흠... 별로... 라는 평이 더 많더군요.

궁금해서 좀 알아봣는데, 오히려 성능이 떨어지는 벤치도 봣고...
전...흠... 모르겠습니다. -_-
성능을 떠나서, 헤드의 움직임을 최적화해 주는건 좋아보이네요.

HD-TUNE 벤치 마크할 때의 그래프가 요동을 치지 않습니까?

마치 파도처럼요.
그 진폭이 좀 줄어든다나... -_-a

아무튼... 저는 E-SATA 외장 하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핫 플러그 기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바이오스에서 AHCI 모드로 사용중입니다.

AHCI 패치 된, R510

그런데, 비스타에서는 AHCI를 기본 지원하지만, 윈도우 XP는 AHCI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단 바이오스에서 AHCI를 IDE 모드로 변경하고, XP를 설치 해야죠.

그렇게 XP 설치 후, 추가로 장치 드라이버에서 드라이버 업데이트 식으로 패치를 해 줘야합니다.
패치도 안 하고, 무턱대고 IDE -> SATA 모드로 바꾸면
윈도우 부팅 안 됩니다. -_-;

AHCI 패치를 해 봅시다. LG X-NOTE... R510/R410
http://blog.naver.com/subvenire/61986590
c0069503_ChipIMSM_v1001.exe


내컴퓨터 -> 속성 -> 하드웨어 -> 장치관리자
[IDE ATA/ATAPI 컨트롤러]에서 아래 항목을 선택하고, [드라이버 업데이트]
[아니오, 지금 연결 안함] -> [다음] -> [목록 또는 특정 위치에서 설치(고급)]
-> [검색 안 함, 설치 할 드라이버를 직접선택] -> [디스크있음]
-> 각 PC에 맞는 드라이버 파일 선택후 -> 자신의 PC에 맞는 ICH 찾아 지정 -> 재부팅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바이오스에서 AHCI/IDE를 AHCI로 바꿔줍니다.
패치가 잘 되었는지는, E-SATA 외장 하드를 사용해보면 알 수 있겠죠?
아래 링크에서도 말 했지만, E-SATA 외장 하드를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굳이 AHCI 패치를 해 줄 필요는 없습니다.

참고로 AHCI는 사용하고 싶다고
무턱대고 적용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메인보드의 칩셋과 HDD가 지원해야 써먹을 수 있죠.


요즘 SATA HDD는 거의 모두 지원하니 상관 없지만,
메인 보드는 구입 전에 미리 알아봐야 합니다.
제 데스크탑의 메인 보드는 ICH9. 지원 안 합니다.
그렇다고 E-SATA 외장 하드를 사용 못 하느냐?
아닙니다.

컴퓨터 켜기 전에, 먼저 외장 하드를 E-SATA에 연결하고 전원을 켭니다.
그 다음, 컴퓨터의 전원을 켜면 되죠. ^^;

HOT PLUG를 지원 안 하니, 이렇게 쓰는 수밖에 없습니다.

출처 : AHCI...란 뭘까요? (E-SATA 외장 하드를 써먹자.) eSATA | 작성자 지니
http://blog.naver.com/subvenire/59141571